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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fomc 발표 일정 및 미국, 한국 장단기 금리차 비교money 2023. 7. 4. 18:10
미 연준은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였으나 유럽중앙은행연례포럼(ECB)에 참석한 파월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을 2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한국 국채 10년 금리도 3.6~3.7%까지 치솟으며 채권가격이 내려갔는데요. 미 연준의 물가 안정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7월 fomc에서는 금리 인상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7월 fomc 회의 결과 발표는 언제 나오는 것일까요?
미 연준 7월 fomc 회의 일정
미 연준의 7월 fomc 회의 일정은 현지시간으로 7월 25일~ 26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발표를 하니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7월 27일 새벽에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증권사 리포트를 보면 7월에 인상을 하더라도 추가 인상은 고금리로 인해 물가 상승률 둔화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대 최대 (2년물, 10년물)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작년 7월 초부터 역전되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3년 7월 3일 한때 마이너스(-) 109.50bp(1bp=0.01%p)로 1981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은 1955년 이후 경기침체 때마다 일어났으며, 단 한 차례만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43317?sid=101
우리나라 장단기 금리차 비교 (2년물, 10년물)
이번에 조사하면서 한국 장단기 금리차 데이터도 뽑아 봤습니다. 미국과 달리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가 개선되어 가는 것 같은데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6월 말 다시 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에 비해선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어 이 부분은 추후 더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발표
그리고 오늘(23년 7월 4일) 한국은행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발표했는데요. 전년대비 2.7%로 2%대 상승률을 기록하여 지난 4월과 5월에 비해 상승률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석유 가격의 하락이 크다고 하며, 연말까지 3%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한다고 합니다. 내심 연말 금리 인하를 바라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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